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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불패 / 김정진 저자소개 - 김정진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기여고 교사, EBS 교육방송 강사, 광남고 교사로 국어 및 언어영역을 지도하였으며, ebm 리더십 포럼에서 독서 팀장으로 활동하였다. 저서에 『독서불패』,『태도가 능력이다 1, 2』,『책과 소통한 사람들의 이야기』,『시문학 핵심개념』,『소설문학 핵심개념』,『언어 해법 특강1, 2』 등이 있다.책소개10명의 인물을 서술한 책이다.모든 인물들이 다 마음에 와닿았지만 특별히 링컨을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것 같다."나는 선거에서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음식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 다음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이제 .. 2025. 1. 4.
엄마 박완서의 부엌 :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 호원숙 저자소개 - 호원숙어머니 박완서와 아버지 호영진의 맏딸로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여고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나왔다. 『뿌리 깊은 나무』의 편집 기자로 일했고, 첫아이를 갖고부터 전업주부로 살다가 1992년에는 박완서의 일대기 『행복한 예술가의 초상』을 썼다. 언젠가부터 그는 자신이 떠올렸던 것과 똑같은 구절을 다른 사람들의 글에서 발견할 때마다 ‘이제는 망설이지 말고 네가 먼저 써보라고’ 하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 한쪽에서 ‘아침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책소개목차만 봐도 과거기억-현재를 반복하며 말하는 것을 알 수 있다.중간중간 직접 그리신 듯한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이런 투박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알뜰했던 어머니, 뿌리의 생명력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웠.. 2025. 1. 3.
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 미카 포사 저자 소개 - 미카 포사도쿄 출생. 근무하던 회사의 파산을 계기로 회사원에서 사진작가로 전직, 2002년부터 파리와 도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세계 20개국 이상을 다니며 아이들의 일상과 패션을 중심으로 촬영해 왔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아니에스베에게 사진실력을 인정받아 같은 브랜드의 카탈로그와 파리의 부티크 포스터를 작업하기도 했다.그 외에 의 카탈로그와 해외 디즈니 리조트 가이드북, 프로모션 사진, 후지필름의 등을 촬영했고, 프랑스와 사진 등에 관한 워크숍에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책소개책을 읽을 때 목차를 크게 살펴보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목차만 봐도 전반적인 책 내용을 알 수 있어 찍어보았다. 프랑스인들의 생활 모습을 쉽게 풀어주어 가볍게 읽기 좋았고 읽으면서 새삼.. 2025. 1. 1.
아몬드 / 손원평 저자소개 - 손원평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외 장편소설 『프리즘』, 소설집 『타인의 집』 등이 있다.책소개 - 스포 포함 주인공 선윤재는 편도체가 작아 '감정 표현 불능증(알렉시티미아)'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다. 감정을 못느끼기 때문.. 2024. 12. 29.
아무도 관심 없는 마음이지만 / 김정아 저자 소개 - 김정아초등학교 3학년 방과 후 글짓기 수업에서 받은 칭찬 한마디로 글쓰기가 좋아져 버렸다. 대학에선 영화를 공부하고, 독립영화 조연출로 일하다, 기자 생활도 하고, 영어 교사로 중고생을 가르치던 중, ‘아, 역시 나는 글을 쓰며 살고 싶어!’ 마음의 외침에 응답해 현재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글을 쓴다는 건 마음을 쓴다는 것. 글을 쓸수록 자연스레 내 자신과 타인의 마음에 관심이 생긴다. 오늘도 가만히 앉아 마음을 들여다본다. 손끝으로 마음을 기록한다. 나와 당신, 우리의 모든 마음이 행복해지길 바라며.책소개짧은 에세이 형식의 글로 이루어진 책이라 쉽게 읽을 수 있었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을 적은 글들 사이사이에서 따뜻함이 느껴져 읽는 내내 참 좋았다.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 2024.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