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독서불패 / 김정진

by 뉴뉴로그 2025. 1. 4.




저자소개 - 김정진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기여고 교사, EBS 교육방송 강사, 광남고 교사로 국어 및 언어영역을 지도하였으며, ebm 리더십 포럼에서 독서 팀장으로 활동하였다. 저서에 『독서불패』,『태도가 능력이다 1, 2』,『책과 소통한 사람들의 이야기』,『시문학 핵심개념』,『소설문학 핵심개념』,『언어 해법 특강1, 2』 등이 있다.



책소개

10명의 인물을 서술한 책이다.



모든 인물들이 다 마음에 와닿았지만 특별히 링컨을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것 같다.

"나는 선거에서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음식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 다음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이제 곧바로 다시 시작을 했으니까 말이다. 배가 든든하고 머리가 단정하니 내 걸음걸이가 곧을 것이고 내 목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힘찰 것이다. 이제 나는 또 시작한다. 다시 힘을 내 자. 에이브러햄 링컨! 다시 한 번 힘을 내자." - p.50



링컨은 실패의 순간마다 이렇게 고백하면서 또다시 출발한다.
"나는 계속 배우면서 나를 갖추어 간다. 언젠가는 하나님이 나에게 기회를 주실 것이다." - p.52



박성수 회장의 내용도 기억에 남았다.

독서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일정한 시간을 내야 하며,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을 때는 자투리 시간이라도 이용해서 독서해야 한다.
탁월한 사람은 시간과 에너지를 독서· 외국어 학습·운동 등 '당장 급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유용한 일'에 쓴 반면, 평범한 사람은 회의 · 전화 등 '당장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 p.154




✨Thinking

한 인물당 짧은 글로 되어 있어 부담없이 읽기 좋았다. 엄청 큰 임팩트가 있는 책은 아니었지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책이었고, 잘 몰랐던 인물들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아무리 힘들어도 낙심하지 않고 난 어차피 잘될 사람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링컨의 모습이 현재 상황에서 내가 지녀야 할 태도라고 생각되어 깊은 감동이 왔다.
책을 읽으면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나도 책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가득 얻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독서불패